‘한지승 활약’ 웰뱅피닉스, 연패끊고 2라운드도 1위로 마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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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-07-21 13:13 조회362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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웰뱅피닉스가 연패를 끊고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리그 1위로 마쳤다. 휴온스는 NH그린포스를 꺾고 공동2위로 올라섰다.
웰뱅피닉스는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‘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1-22’ 2라운드 마지막 날 경기서 크라운해태(주장 김재근 강지은 백민주 박인수 이영훈 선지훈, 다비드 마르티네스)를 4-2(15:3, 11:10, 11:15, 15:11, 2:15, 11:6)로 꺾었다.
이날 승리로 웰뱅피닉스는(7승5무2패‧승점26) 2연패를 끊고 2위그룹과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다. 크라운해태는(5승5무4패‧승점20) 4위를 유지했다. 휴온스(6승4무4패‧승점22)는 NH그린포스(5승7무2패‧승점22)를 제압하고 공동2위에 올랐다.
◆‘한지승 2승’ 웰뱅피닉스, 크라운해태 4-2 승리
웰뱅피닉스(주장 쿠드롱, 차유람 김예은 서현민 한지승, 비롤 위마즈)는 1세트(남자복식)를 15:3, 2세트(여자단식)를 11:10으로 따내며 세트스코어 2:0으로 앞섰다. 3세트에는 ‘주장’ 쿠드롱이 나섰지만 이영훈에 11:15로 패했다.
4세트서는 한지승‧김예은이 마르티네스‧강지은에 15:11로 이기며 승리까지 한 세트만 남겨뒀다. 하지만 5세트에 나선 서현민이 2득점에 그치며 선지훈에 패하며 결국 경기는 6세트로 향했다.
6세트는 한지승과 박인수의 대결. 초반 한지승이 2이닝 연속 뱅크샷으로 4-0으로 앞서갔고 3이닝서도 4점을 보태 8-0으로 승기를 잡아갔다. 하지만 이후 7이닝 연속 공타를 치며 박인수에 2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. 한지승이 다시 집중력을 살려 11이닝서 3득점으로 11점을 채우며 경기를 끝냈다.


◆김봉철, 조재호에 승리...휴온스 공동 2위
휴온스(주장 김기혁, 김세연 오슬지 김봉철, 글렌 호프만, 하비에르 팔라존)는 3개 세트를 잇달아 따내며 NH그린포스를 몰아붙였다.
1세트 호프만‧김기혁이 오태준‧프엉린에 15:12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고, 김세연은 2세트서 김민아에 11:7 승리를 거뒀다. 3세트 호프만은 접전 끝에 김현우를 잡아내며 세트스코어 3:0을 만들었다.
NH그린포스(주장 조재호 김민아 전애린 오태준 김현우 프엉린)도 반격을 시작했다. 4세트 조재호‧김민아가 김봉철‧오슬지를 5이닝 만에 11득점을 올리는 등 승기를 잡으며 한 세트를 만회했고 오태준이 5세트서 팔라존을 물리치며 승부를 6세트로 이어갔다.
‘주장’ 대결로 펼쳐진 6세트서는 뒷심을 발휘한 김봉철이 조재호에 역전승을 거뒀다. 김봉철은 조재호의 초반 득점으로 3-9까지 몰리며 패색이 짙었다. 하지만 조재호가 공타하는 사이 김봉철이 추격했고 7이닝 3득점으로 6-9까지 따라붙었다. 그리고 8이닝서 뱅크샷 2개 포함 끝내기 5점으로 승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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